■ 세종 19년 (1437년) : 경상감사가 보리 한 줄기에 두 이삭 이상 달린 것을 하례하려 하자 중지시킴
⇒ 당시 보리 한 줄기에 여러 이삭이 달리는 것은 귀한 일이라 왕이 축하를 받기도 했는데 가뭄이 심해 세종이 이를 거절하였다
■ 세종 29년 (1447년) : 강녕전에서 용비어천가를 연주하게 하다
■ 광해 12년 (1620년) : 진휼청에 곡물이 다 떨어져 구휼할 수 없다고 보고됨
■ 숙종 7년 (1681년) : 의주에서 해일이 일고 이산(지금의 덕산)에서 우박이 내리다
■ 숙종 29년 (1703년) : 제주에서 몸뚱이 하나에 머리가 둘인 송아지가 태어나다
■ 숙종 43년 (1717년) : 강원도 정선군에서 서리로 초곡이 죽다
■ 정조 1년 (1777년) : 기우제를 지내는 관리들에게 술만 금하고 담배는 허락함
■ 정조 7년 (1783년) : 영남과 관동에 다시 파종할 종자와 식량 지급을 명하다
■ 고종 11년 (1874년) : 중국 황태후의 40세를 축하하는 진하사를 보내기로 하다
■ 고종 20년 (1883년) : 당오전이 이날부터 사용됐다
⇒ 당오전 : 상평통보의 5배에 해당한다는 의미에서 당오전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가치는 2배에 불과해 당백전과 함께 대표적인 악화로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제공했다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